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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울진군,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故김영노님(육군 제8보병사단 일병)의 훈장을 유족 김용선 씨에게 전수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사업은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족 김용선 씨는 “지금이라도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예로우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진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청춘과 생명을 조국에 바치신 참전용사님들과 유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보훈 선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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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6.25참전유공자회 이만식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0사단 영덕대대 장병들이 도열해 6.25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했다. 행사는 위로공연, 기념식, 참전유공자 점심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육군 故 김택열 중위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참전유공자 김경창과 주옥창 님께 영덕군수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73주년 기념식을 위해 기꺼이 참석해 주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오늘의 선진 대한민국이 있게 한 참전용사들의 6.25정신을 후세에 대물림하고 보훈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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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25전쟁영웅 무공훈장 전수(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의 동생 윤창식(주왕산면 거주) 유족에게 지난 2월 22일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수훈자인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12월 20일 군에 입대하여 많은 전투에 참여 하였으며, 종전 막바지 휴전을 앞둔 가운데 강원 금화지구 500능선 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고지를 사수하고 동시에 적군의 고지탈환을 위하여 공격하던 중 전사했다.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혼란으로 인하여 유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웠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여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유가족은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청송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용사들 덕택에 오늘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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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의 귀환, 서울공항에 울려 퍼진 '올드 랭 사인'[파이널24]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국가처럼 불리던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이 15일 서울공항에 울려 퍼졌다. 이 노래는 1921년 연해주 이주 후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홍범도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준비되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작년 3·1절에 유해 봉환이 결정된 뒤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기해 홍범도 장군을 모시려 노력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봉환이 연기되다가 이번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결실을 맺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원, 배우 조진웅을 카자흐스탄 특사단에 파견했니다. 특사단은 크즐오르다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및 고려인협회와 추모 및 제례로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군 특별수송기(KC-330)로 봉송했다. 특별수송기는 카자흐스탄 상공을 3회 선회한 후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수송기는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한 후,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전투기종(F-15K, F-4E, F-35A, F-5F, KF-16D, FA-50)을 모두 투입한 것이다. 문 대통령 부부는 서울공항에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정중히 맞이했다. 봉환식에는 한국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한 후 한국전쟁에도 참여하여 1952년 화랑무공훈장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영관 애국지사도 함께했다. 추모를 마친 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했다.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16일, 17일 이틀간 온·오프라인 국민추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추모식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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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6.25 전쟁 참전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파이널24]청도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자 故손호원 일병의 유가족인 子 손양식씨에게 6.25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육군본부의 협조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故손호원 일병은 1951년 1월 3일부터 동년 5월19일까지 제3군단 예하 1102야전공병단소속으로 충북 제천~단양~영주지구에 참전하여 우리 군의 전진 및 무기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도로 정비 및 보급로를 보수하는 동시에 적군 공격 및 이동에 방해를 목적으로 시설 폭파 및 지뢰매설하는 등 용감하게 헌신분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故 손호원 일병과 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다함께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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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표창[파이널24]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8일 부여군청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보훈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공헌이 지대한 모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시행되었으며, 부여군 내 9개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공적이 우수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게 수여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 때 6.25전쟁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91세 무공수훈자회 민성환 님, 6.25전쟁에 참전하고 전역 후 30년간 마을이장 및 이장단회장을 역임하신 6.25참전유공자회 이근재 님, 월남전에 참전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월남전참전자회 박봉호 님과 고엽제전우회 정진옥 님, 상이군경회 박태옥 님, 그리고 지역봉사활동 및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에 공이 지대한 전몰군경유족회 신효근 님과 전몰군경미망인회 전옥란 님, 광복회 김영성 님, 특수임무유공자회 김영직 님 등 모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 며, “함께 참석한 9개 단체 회장님들께도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을 위해 노력해주셔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가족들이 긍지를 가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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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25참전용사 유족 훈장 전수행사 가져[파이널24]충북 영동군이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예우했다. 군은 지난 18일 군수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곽도희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무공훈장 찾아주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故 곽도희 상병은 1953년 7월 강원도 양구군 938고지에서, 전투 교전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0년이 넘는 긴 시간이 지나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무공훈장은 박세복 군수가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故 곽도희 상병의 조카인 곽중운(영동읍 계산리) 씨에게 전수했다. 박세복 군수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후손 분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니며 살고 있다”라며,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현충일 추념식 등을 추진해 나라사랑 의식을 드높이고 있으며, 호국·보훈 의식을 담은 현수막을 각 읍·면 주요 게시대에 게시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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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6.25 참전유공자 금성화랑 무공훈장 전수[파이널24]정선군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심경섭 병장의 동생 심중섭 씨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하였다. 이날 전수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오규 대한민국 전물군경유족회 정선군지회장, 이영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정선군지회장, 임응규 대한민국 재항군인회 정선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 및 육군에서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기로 하였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수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여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최승준 군수는“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었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늦게라도 유가족에게 전수하게 되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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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 제71주년 6.25한국전쟁 사진전시회 개최[파이널24]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이도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동두천시 지행역 1번 출구에서 제71주년 6.25한국전쟁 사진 및 화보 30여 점을 전시하여, 오가는 시민, 학생 및 방문객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번 제71주년 6.25한국전쟁 사진전시회에서 무공회원 및 유족회원 등 약 20여 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진전시회 현장을 지키며, 시민 및 학생들이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고, 6.25한국전쟁 참전국의 국기를 게양하는 등 전시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6.25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설악산 전투에 직접 참여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무공수훈자회 양기길(92세) 회원은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한다”며, 그때의 참상을 전하기도 했다. 무공수훈자회 이도재 지회장은 행사기간 중 전시회장을 방문한 최용덕 시장, 정문영 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들에게 6.25한국전쟁 단계별 과정을 직접 브리핑하며 방문에 감사를 표했고,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해준 무공 및 유족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 및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볼 수 있었다”며, “이번 사진전으로 우리 모두가 6.25한국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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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70년 만에 6.25전쟁 숨은 영웅 찾아”고 진한호 하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2점 전해[파이널24]김해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고(故) 진한호(1920~1981) 하사의 화랑무공훈장 2점을 아들인 진광현씨에게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 진한호 하사는 1951년 강원도 철원과 1952년 강원도 화천에서 6.25전쟁 참전공로를 인정받아 은성화랑 무공훈장과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각각 받았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은 우리나라 4번째 무공훈장으로 공훈의 크고 작음에 따라 무성, 은성, 금성 등으로 구분을 뒀다. 시는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훈장대상자를 통보받아 지난해 3명, 지난 3월 2명에게 전수하는 등 6·25전쟁에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자 훈장을 전수해 오고 있다. 부친을 대신해 훈장을 받은 진광현씨는 “작고하신 아버님의 훈장을 대신 받게 되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해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진한호님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유공자들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과 김해시가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